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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싱싱한 이야기다.


리얼 100% 신화다.


사실 아직 어벙벙하다.


나 사는 고시텔은 건물 두층을 고시텔로 쓰는데


다른 고시텔이랑 다르게 두층다 성별 구분없이 쓴다.


나는 이게 조금은 좋을줄 알았다.


노가다 뛰는 아재들만 있는거 보다는 분냄새 풍기는 쌔끈한 아가씨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식당에서 인사도 하고 샤워실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어맛, 안녕하세요. 샴푸 뭐쓰세요 이지랄하면서 썸같은것도 타고


좋을줄 알았지.


근데 이 시부럴 여자들은 존나 골때리는 동물들이라는걸 여기와서 알았다.


화장실 환풍기 상태가 존나 쉣인데 여자화장실에서 냄새 진짜 존나 심하게 난다.


미친년들이 뭘 쳐먹는지 아침 7~8시 사이만 되면 똥꾸렁내가 온 고시텔로 번지는데


나 아는 아재 두명이랑 사장님찾아가서 제발 부탁이니 환풍시스템을 고쳐주거나


아니면 남녀 층분리를 해달라고, 아니면 옮겨버린다고 해서 많이 개선됐다.


암튼 미친년들이 밤에 일나가는 년들도 존나이 많은데


직장생활, 고시생활 하는 년들은 이 밤부나비들에 비하면 신사임당이다.


듣기로는 노래방 도우미, 키스방 아가씨 등등 생업 보팔전선에 선봉에 있는


사회초년 보팔러들인데 진짜 개념이 너무 없다.


특히 그중에 내 옆방사는 년, 평소에 존나 시끄러워서 내가 존나 벼르고 있던년,


동네에서 카니발 타고 어디 노래방 앞에 내리는거 나한테 들켰던년,


그년이 어제 시발 술 존나 이빠이 쳐먹고 와서는 새벽 2시였나, 지 방문을 존나 쾅


심하게 닫는거다.


자다가 존나 놀라서 꺠가지고 그때는 '아 시발 ... 좆같은년 또 지랄 이네...'


하고 그냥 잘려고 하는데 이 시팔련이 문을 존나 쾅쾅 발로 차는거 3번


또 참았다.


그런데 반대편 옆방아재가 못참았는지 나와서 한 푸닥거리 시작하더라.


그년이 20대 초중반이고,


그 아재가 40대 중반 정도로 보였는데


시발 말싸움을 존나 살벌하게 주고 받는거다.


존나 웃긴건 이년이 다 꼬인혀로 어찌나 욕을 찰지고 맛깔나게 하는지


이 아재가 약올랐는지 머리끄댕이를 잡았다.


대충 뭐 나이쳐먹고 노가다판 전전하는 뭐시기 뭐시기 한심한 노인네 이딴 소리하더라,


아재 입장에서는 막장인생 마지막 자존심이 뭉개진거 아니겠냐.


머리 끄댕이 잡히는 순간 소리를 존나 발정난 여우처럼 꽥꽥 지르면서


시발새끼야 니가 내 때렸냐! 뒤졌어 ! 막 이렇게 난장 피우기 시작했다.


처음에 사장 부르려다가 그 샤우팅 듣고 나가서 말렸다.


내가 나가니까 그제서야 학생으로 보이는 남자놈도 나와서 같이 말렸다.


존나 서로 떼어 놓고 그 아재는 그 학생이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고


나는 이 화냥년 데리고 내방으로 들어왔다.


아무리 그래도 여자방에 함부러 들어가면 안되니까.


내가 방에 끄잡고 들어와서 좀 조용히 하라고 하니까 그년이 나 뭐냐고 시발 시발 이지랄 하길래


존나 참으면서 네네, 네네 진정하세요. 저자세 모션 잡았다.


흥분을 가라 앉히질 못하더라.


그래서 한 30분 지났을떄, 내가 사장한테 이야기 할거니까 기다려보라고 하니까


이년이 지도 캥기는게 있는지 전화하지 마라면서 내 전화기 탁 뺏더라.


하더라도 내일 하라고 시간 늦지 않았냐고,


염병할년이 그러면서 그시간에 왜 떠들었는지.


내가 알겠다고 전화기 달라고 하니까 고개만 도리 도리 흔들고


눈 퀭하게 뜨고 안주더라.


속으로 욕나오려는거 존나 참는 와중에


이년이 훌쩍 훌쩍 거리면서 존나 울더라.


술취해서 울고 시발 푸념하고... 나도 존나 피곤해서


그냥 일단 진정하고 방에가서 좀 주무시라고 하니까 내 손을 탁 잡더마는


나를 물끄러미 쳐다 보는게 아니겠냐.


ㅅㅂ내가 미쳤지, 그 싸인을 놓치지 않고 덥썩 물어버렸다.


둘이 말도없이 키스 존나 하면서 나는 그 와중에 휴대폰으로 녹음기 켰다.


복도에 있는 CCTV에 분명 내가 찍혔을거 아니냐.


내가


'너... 맛있네... 이렇게 이쁜데 왜케 가시가 많냐'


하니까 이년이


' 그래? 헤ㅎ헤헤헤 나도 좋아... 학'


이랬다( 개념가면 녹음파일 올린다 ㄹㅇ)


암튼 스커트 들춰올리고 키스로 그년 입막은 다음에 존나 박았다.


역시 허벌이긴 허벌이라 조임은 없더라.


물만 존나 많이 나오고.


그래도 오랜만의 꽁씹이라 맛이 참 좋더라.


스커트 올리고 펜티만 내리고 해서 가슴을 못 핥아본게 좀 아쉽다.


암튼 그년 하고 나서 그대로 잠들고 나는 의자에 앉아서


존나 복잡한 심정으로 멍하니 있으니까


실장 아줌마가 문 뚜드리더라.


조온나 놀라서 그년 빤스 후닥닥 입히고


문열었는데, 아줌마가 진짜 나를 범죄자처럼 쳐다보길래


싸움말린다고 잠깐 데리고 왔는데 뻣어버렸다며 둘러댔다.


근데 남녀가 한떡하고 나면 그 기운? 그 기척이란게 있잖냐.


질싸 안하고 배위싸 했었는데 그 휴지 쓰레기 통에 제대로 다 안버려서


바닥에 좀 있고..


안 믿는 눈치더라.


아무리 그래도 다큰 처자를 남자방에 재우냐고 뭐라 뭐라 하더라.


 미안하다고 여자 안아 올려가지고 그년 방에 데려다 눕혔다.


그떄 그 아줌씨가 뒤에서 따라와 가지고 보고 있었는데


이 미친년이 내가 지 침대에 내려놓을때 볼에다 뽀뽀를 하는거.. 시발.


아줌씨 그때 표정은 못봤는데, 궁시렁 대면서 총무실로 홱돌아 가더라.


내일이나 비뇨기과나 가봐야 겠다.


노콘은 늘 불안하다.